담낭암증상 및 원인 생존율 그리고 예방수칙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농축하는 역할을 하는 7~10cm 정도 되는 장기로, 샘창자 안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쓸개즙을 내어 소화를 돕습니다.
담낭암은 담낭(쓸개)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담낭암 초기에는 황달 증상이 없으며 비특이적인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 이상으로 병원에 왔다가 담석으로 인한 것으로 오인하여 담낭 절제술을 받은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쇄성 황달이 증상이 없으며 비특이적인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 이상으로 병원에 왔다가 담석으로 인한 것으로 오인하여 담낭 절제술을 받은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쇄성 황달이 나타나기 전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무척 어려우며, 담도 폐쇄가 느리게 진행되므로 담도암으로 진단될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있는 주요 장기로 침범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암이 존재하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담낭암 원인
담낭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이 있는 경우 담낭암으로 발전하기 쉬운데,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담낭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담낭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는 경우에 담낭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비만은 담낭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가족 중에 담낭암 환자가 있는 경우 또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담낭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낭암 증상
담낭암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비특이적인 증상이나 간 기능 수치의 이상으로 담석증이 의심되어 담낭 절제술을 받은 후 또는 복부초음파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체중 감소, 피로감, 오른쪽 윗배나 명치 아래에 통증이 있으며 십이지장이나 대장이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식욕이 감소하거나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증상 또는 식욕 부진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담낭암이 서서히 진행되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막으면 담즙의 흐름이 차단되고 혈액 내의 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아지며 담관 폐쇄로 인한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 담관암 예방수칙
담관암이나 담낭암 증상에 확실한 예방법은 나와 있지 않지만, 일상 생활에서 관련된 위험 인자를 피하는 것으로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먼저, 담관암의 경우에는 간 디스토마(간흡충증)에 걸리지 않도록(익히지 않은) 민물고기의 섭취를 피해야 하며,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담관암과 담낭암 모두 간염에 의해 발병 위험이 커지는 만큼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담낭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꾸준한 운동과 식이 요법을 통해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함께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궤양성 대장염, 선천성 담도 기형, 간경변증, 담관 낭종 등이 있는 사람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담낭암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과 예방수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소화가 안 될 때-증상-원인-해결법-도움이-되는-좋은-음식